Mono_logue(이야기)/소소한 일상

[용산/삼각지]심퍼티쿠시 용산점

소소한 변주 2023. 1. 22. 23:14
반응형

와인바로 쓰고 맛집이라 읽는다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 맛집

심미적 맛집

 

위치는

4호선 삼각지역-신용산역 사이

삼각역에서 좀 더 가깝고,

용리단길 초입이다.

 

지나가다 가득한 인파와 분위기를 보면 아! 여기구나! 알 수 있다.

채도 낮은 건물에 

분위기 있는 조명

저녁시간에는 가득차 있던 심퍼티쿠시!

와인을 좋아하는 남녀노소 뿐만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듯 했다.

(단, 저녁시간에는 와인주문 필소. Glass 와인이라도 시켜야 한단다)

모던하고 차분하고 통일감, 깔끔한 분위기

분위기를 마시는 느낌이었다!

소개팅이나 다양한 미팅 장소로도 제격일 듯 하다

테이블마다 가득가득한 손님으로 소음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ㅠㅠ

안주메뉴판(주황색)과 와인메뉴판(자주색)

우리는 식사를 하고 2차로 텅텅빈 심퍼티쿠시를 갔기 때문에 예약과 대기 없이 입장 가능했는데,

평상시 식사시간에는 예약이 필수인 듯 했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조합의 메뉴들! 

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 

 

와인 리스트

와인바이기에, 저녁의 분위기를 즐기려면 잔 와인이라도 주문을 해야한다고 한다.

 

함께 간 지인이 약복용 때무에 알콜 섭취가 불가능해서

글래스 와인으로 두잔시켜 내가 다 마셨다 ㅋ.ㅋ

포근한 느낌의 램프와 깔금한 물잔, 디쉬세트/오 어두워서 사진이 다 흔들렸네!!

조명이 대부분 핀조명으로 간접조명이며, 테이블당 조명으로 주변을 밝히고 있기에

내부가 그리 밝은 분위기는 아니다!

그래서 소개팅할때 더 좋을 거 같다 ㅋㅋ

토마토 & 브라타 치즈

절인 토마토, 자몽 리코타, 부라타 치즈, 바랏믹 캐비어, 코코넛 튀밥, 레몬그라스 바네그랫 등을 재료로 한 

토마토&브라타치즈(16,000)

토마토와 브라타치즈는 보증된 맛이고!

형형색색 예쁘게 세팅된 식재료로, 

"예쁘다", "먹기 아깝다"를 연발했다!

눈으로 먹고 

입으로 음미하니 더 미각이 살아나는 느낌이었다.

 

새콤 달콤 고소 바삭 단짠 등

많은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었다!

 

와인과 함께 식사 

또는

분위기있게 이야기를 나누며 간단히 와인을 나눌 수 있는 곳!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