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였던 동생의 자가격리 해제일! 밀접접촉자였던 내가 확진자가 되었다. 화장실이 딸려 있는 안방에서 하루 6식을 하던 동생과 자가격리를 바톤터치하게 되었다. 와... 외출하지 않고 같은 공간에서 일주일을 버틸 수 있을까? 생각부터 들었다 ㅠㅠ 동생이 확진 된 직후 검사받은 PCR 결과 통지는 해당일 바로 발송되었다. '음성'이 나오시고 해당일 바로 통보된 부모님과 달리 나는 다음날 결과 통보가 되었다. 기침을 심하게 했고, 점점 심해지는 것을 보고 "에이...설마 설마"했는지 진짜 양성이 떴다 ㅠㅠ 기침이 잦긴 했지만, 계속해서 아픈건 아니었다. 아빠도 동생도 출근하고 모두의 일상은 원상복귀되었는데 나는 또 다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았으련만 ㅠㅠ 가족 내 기저질환자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