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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삼각지] 오네스토

파스타와 피자가 땡기는 저녁 삼각지역에서 만나 저녁 옴뇸뇸 급하게 정해서 간 곳 치고는 와우 맛있었다! 행복한 소식을 들려주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저녁 위치는 용리단길 초입! 삼각지와 신용산역 사이지만 삼각지역이 조금 더 가까워보인다. 경리단길, 송리단길에 이어 용리단길까지... 맛있는 집이 모이는 길이나 거리마다 모두 'O리단길'을 붙일 기세! 무슨뜻인지 잘 모르겠다. 식사와 와인, 음료까지 다양한 식음료를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스테이크 피자 25,000 직접 반죽하여 24시간 숙성시킨 오징어 먹물 도우라고 한다. 씬피자여서 더 맛있었고, 피자와 야채, 토마토, 오렌지(?)가 의외였지만 나쁘지 않았다. 그 와중에 무엇보다 정말 두툼한 블럭의 소고기가 뭉텅뭉텅 올라가있는데... 그렇게 부..

카테고리 없음 2023.01.25

[용산/한남]소설한남

한남동 파인다이닝 소설한남 디너 180,000 파인다이닝을 갈때마다 한남동이어서 그런지 왠지 한남에는 고급식사장소가 몰려있는 느낌이다. 땅값과 위치 때문인가...ㅎ.ㅎ 미쉐린 가이드 2023 선정 및 블루리본을 인정받은 맛집이란다. 와인까지 인당 30만원 정도 태운 소설한남 파인다이닝으로 출격 깔끔, 모던한 분위기 친절한 서버분들과 식기들이 예뻤다. 물수건에서 나는 레몬그라스향이 기억에 남을정도로 정갈, 위생에 신경쓴 모습 따뜻한 메밀차와 오늘의 코스 설명서 바깥쪽부터 사용하는 수저와 메인사용 수저가 셋팅되어있다. 식사 시간은 2시간30분~3시간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 우리 땅에서 나는 건강한 식재료로 맛있게 조리해주시나보다 고구마로 만든 죽과 옥수수 튀김에 육포가루를 묻힌 튀각 감자로 만든 무스(?), ..

[용산/삼각지]심퍼티쿠시 용산점

와인바로 쓰고 맛집이라 읽는다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 맛집 심미적 맛집 위치는 4호선 삼각지역-신용산역 사이 삼각역에서 좀 더 가깝고, 용리단길 초입이다. 채도 낮은 건물에 분위기 있는 조명 저녁시간에는 가득차 있던 심퍼티쿠시! 와인을 좋아하는 남녀노소 뿐만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듯 했다. (단, 저녁시간에는 와인주문 필소. Glass 와인이라도 시켜야 한단다) 분위기를 마시는 느낌이었다! 소개팅이나 다양한 미팅 장소로도 제격일 듯 하다 테이블마다 가득가득한 손님으로 소음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ㅠㅠ 우리는 식사를 하고 2차로 텅텅빈 심퍼티쿠시를 갔기 때문에 예약과 대기 없이 입장 가능했는데, 평상시 식사시간에는 예약이 필수인 듯 했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조합의 메뉴들! 다 ..

[송파/잠실 ]잠실역 꽃집_잠실롯데백화점 9층

잠실역 근처에는 한 3~4군데 꽃집이 있다. 6번 출구 근처 스노우폭스 플라워, 교보문고가 있는 롯데캐슬 건물 지하1층, 롯데백화점 지하1층, 9층! 오늘 소개할 곳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9층에 위치한 꽃집 'Rama Rama(라마라마)'다 온실의 촉촉한 따뜻함이 아닌 백화점의 건조한 따뜻함 속에서도 잘 자라고 있는 친구들이 사뭇 대단하게 느껴졌다 ㅋ.ㅋ 서큘레이터도 계속돌리고, 수분 충족을 많이 해주고 있는 모양이다 백화점 내에 있는 꽃집이라 나름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긴하나 합리적이다! 집에서 꾸미는 저렇게 안되는데, 어쩜 저렇게 예쁘고 화려하게 잘 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사잔임께서 감각이 꽤나 있으신 모양이다. 꽃을 보관하는 꽃냉장고에는 정말 다양하고 화려한 색감의 정돈된 생화들이 가득가득했다..

[판교]The Sporky 포케

냠- 판교러로 한창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때 그나마 먹고 힘이 쑥쑥 났던 건강식 '포케' 나의 포케의 스타트는 '슬로우캘리'였다. 그 이후 다양한 포케를 만나게 되었는데 정말 가게마다 소스의 영향인지 다채로운 맛이 난다. 사용하는 재료는 비슷비슷한 것 같은데 말이다. 체인점으로 운영하는 것 같고, 건강한 맛을 위해 연구하는 느낌 다양한 종류의 포케, 샐러드, 음료가 있다. 홀로오신 남,여 다이어트하는 듯한 여여 열심히 코딩하다 뛰쳐나온 듯해보이는 남남 다양한 구성의 인원이 포케를 먹고 있었다. AHI 튜나 포케 13.8 요즘 유행인지 미역줄기(?) 양념 해초를 넣는 곳이 많은 것 같다.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걸 상큼하게 잡아주는 듯 하다. 주기적으로 포케가 땡기는 이유는 맛있는데 건강하게 든든한 ..

[강남/삼성] 배산임수

삼성역 코엑스 맞은편 9호선 지하철이 생기고, 도로를 확장하고, 이제는 구 한전 건물의 고층 빌딩 공사까지... 삼성역 일대는 항상 공사 중이다. 언제쯤 공사하지 않는 영동대로와 삼성동을 거닐 수 있을지!! 오늘의 파인다이닝! 9호선 봉은사역 근처에 있는 새로 지은 건물 5층에 위치한 '배산임수' 식당명만 보면 뭔가 정감가고 막걸리와 전을 팔 것 같은 이름이지만 한식 퓨전요리라고 보면 되려나!? 감각적인 입간판! 시즌별 생산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임팩트 있는 요리의 향연이었다. 친구들과 미리 예약을 하여 창가 자리로 배정받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공사장 뷰는 피할 수 없다는 것! 저날 하늘이며, 달이며, 바람 냄새며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었던 날씨였다. 채소류/어류/육류별 요리의 구분을 둔 메뉴..

[로지텍] 인체공학 버티컬 마우스 LIFT

토도독 컴퓨터 자판 및 마우스 딸깍 생활 어언 20여년 차 손목이 아플만도 한데 꽤나 튼튼하게 잘 유지되었던 나의 팔목이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았던 몇년 전부터 날이 추워지면 시리고, 스트레스를 조금만 받으면 욱씬거리는 최약체스팟이 되어 버렸다. 손목이 시큰거려 체외충격파와 파스, 지지대로 연명했던 너덜거리는 나의 손목을 보고 회사 동료 직원이 버티컬 마우스를 한번 써보라며 선뜻 내어주었다. 그렇게 버티컬마우스의 생소한 사용감에 익숙해지고 선물받은 그 마우스가 고장났고, 손목도 괜찮아지길래 다 나았나보다 생각했다. 마침 이직도 하게되고 이리저리 큰 변화가 있어 손목에 큰 신경을 쓰지 못했었다. 그런데 다시 요즘 노트북에 딸려 있는 마우스를 쓰다보니, 또 스트레스를 은근히 적립중이다 보니 다시 손목의 통증이..

[게임/Steam] 게임구매 후 환불하기

살다살다 유료 온라인 게임을 하게되는 경험을 했다. 온라인 게임이라고는 아가시절 했던 귀여운 무료 게임들 뿐이었는데, 세상에 온라인에서 유료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게임은 처음이었다. 지인의 적극추천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함께 해보게 되었다! 게임명은 Grounded / 39,900원 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2022년 9월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상게임!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서바이벌 협동 게임 ‘그라운디드(Grounded)’ 개미만큼 작아져버린 게임 속 주인공이 집 뒷마당의 각종 생물들의 공격을 피해 생존 및 작아진 비밀을 캐내는 흥미로운 스토리의 게임이었다. 뒷뜰에 버려진 캔이며 나뭇가지 떨어진 낙엽 사이사이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피하며 배고픔과 갈증을 채우고, 공격 및 방어를 위한 아이템을 줍고, 작은 ..

[공연/전시]이만익 별을 그리는 마음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소마 미술관' 다양한 컨셉의 유용한 전시를 자주 개최한다. 소마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큰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잘 다뤄지지 않은 작고작가를 조명하는 ‘작가 재조명전’을 격년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2022년은 서거 10주기를 맞이한 이만익 작가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한 《이만익-별을 그리는 마음》展을 기획하였다. 오늘은 '이만익'선생의 전시! 뮤지컬 '명성황후'의 포스터를 본 사람이라면 "아!! 이 그림 어디서 본 것 같아!"라고 할만한 뉴욕에서 명성황후 뮤지컬 막이 오를때 뉴욕 지하철에 도배가 되었다는 바로 그 포스터를 그린 주인공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미를 절제적이고 간소화하고, 인물의 눈, 코, 입을 통일 시킨 이 이미지를 많이 본 적이 있지만 정작 그린이를 잘 ..

[청담/오마카세] 스시 산코우

다양한 친구들이 있지만, 유독 맛집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 이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본의 아니게 호강타임을 갖게 된다! 오랜만에 만났고 앞으로 또 열일하며 한동안 못만나기에! 오랜만에 '호강타임'을 가졌다. 호강타임 = 내돈내산 맛집+수다타임 청담동에는 다양한 오마카세 가게들이 모여있는데, 원래부터 이렇게 많았는지... 오마카세가 유명세를 떨치며 유명해진 것인지 알길이 없지만.. 어쨌든 거의 오마카세 거리라 할 정도로 많이 모여있는 곳에 위치해있다. 그 중 오마카세 콜렉터인 친구가 가보지 않은 곳이 있다하여 가보게 된 '스시 산코우' 우리는 주말 점심에 방문했다! 점심타임, 저녁타임으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점심은 90,000원, 저녁은 190,000원이었다! 식사시간은 점심 기준으로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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