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와 피자가 땡기는 저녁 삼각지역에서 만나 저녁 옴뇸뇸 급하게 정해서 간 곳 치고는 와우 맛있었다! 행복한 소식을 들려주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저녁 위치는 용리단길 초입! 삼각지와 신용산역 사이지만 삼각지역이 조금 더 가까워보인다. 경리단길, 송리단길에 이어 용리단길까지... 맛있는 집이 모이는 길이나 거리마다 모두 'O리단길'을 붙일 기세! 무슨뜻인지 잘 모르겠다. 식사와 와인, 음료까지 다양한 식음료를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스테이크 피자 25,000 직접 반죽하여 24시간 숙성시킨 오징어 먹물 도우라고 한다. 씬피자여서 더 맛있었고, 피자와 야채, 토마토, 오렌지(?)가 의외였지만 나쁘지 않았다. 그 와중에 무엇보다 정말 두툼한 블럭의 소고기가 뭉텅뭉텅 올라가있는데... 그렇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