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_logue(이야기)/다소의 변주

[코로나 격리기] 자가키트 검사

소소한 변주 2022. 3. 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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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확진으로 시작 된 

밀접 접촉자 격리기!

 

PCR검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 약국에서 자가키트 검사기도 구매했다. 

1개당 6,000원으로 5개 패키지가 들어있었다. 

1BOX = 30,000원

 

코로나19 항원 자기검사 홈테스트 키트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후에 자가격리를 했고 외출을 최소화 했다.

 

자가키트 검사는 세 번 정도 했다. 

아래는 자가키트 구성

 용액통, 노즐 / 면봉 / 키트
밀봉 쓰레기 봉투 / 노즐 / 용액통

 

구성품은 위와 같이 되어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서도 함께 동봉되어 있다. 

직관적으로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된 설명서와 함께 검사 후 판별할 수 있는 안내지도 함께 들어있다.

 

그럼 검사 시작!!

먼저 위생장갑을 끼고 키트를 열어준다

1팩당 하나의 키트가 개별 포장되어 있다. 

용액과 노즐, 면봉, 밀폐쓰레기 봉지는 1팩당 6개씩 포장! 한개씩 빼서 사용하면 된다.

 

검사는 혼자하기 보다는 2명이서 함께하는 것을 추천! 

용액뚜껑을 열고 -> 면봉으로 검사 후 용액에 10번정도 흔들기 -> 노즐로 꼭 닫기!

용액을 잘 열어 놓은 후 한사람이 잡고 있고,

검사를 하는 본인이 양쪽 코의 1.5cm정도 깊이로 10번정도씩 면봉을 돌려준다. 

 

잘 묻힌 면봉을 용액에 넣고 10번 정도 잘 섞이게 흔들어 주고, 

노즐캡을 '탁-'소리가 나게 잘 끼워준다!

(용액이 흐르지 않도록 유의한다)

노즐을 잘 끼워 키트에 4방울 정도 떨궈준다

노즐을 잘 끼우고 한 번 더 흔들어준 후 아까 열어놓은 키트에 4방울 정도 떨궈준다

그럼 떨군 곳에서 부터 왼쪽 판별이 되는 곳까지 서서히 물들어가며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다.

 

C: 음성 / C+T: 양성 / T: 재검사

위의 빨간 줄로 코로나 음성, 양성 등을 판별할 수 있다. 

 

갑자기 목이 간질간질하고 증상이 있는 듯 하여 세 번 검사를 했을 때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비강 검사이기에 코로만 검사를 하였다.

 

병원에 다니는 동생이 확진이 되어서 확진 가족으로 PCR검사를 두 번 했다.

(확진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각각 1회씩)

동생이 자유의 몸이 되기 하루 전 밀접접촉자 PCR검사를 한 번 더 했을 때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동생과 바톤터치 후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는데...ㅠ_ㅠ

 PCR 검사 시 내 앞에 서있던 분이 한 말이 떠오른다!!

 

※ Kit 검사 TIP!! ※

앞에 서있던 분은 자가키트로 두번 검사하여 각각 음성, 양성이 나왔다며 접수 시 말씀을 해주셨는데

비강(코)으로만 면봉을 훑고 검사했을때는 음성이 나왔는데, 

목이 너무 아파서 목쪽도 면봉으로 훑고 검사하니 양성이 나왔다고 한다!

 

코로나의 확산력을 봤을때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아픈 곳에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트 검사시, 목 한 번과 코 한 번씩 각각 검사를 해보거나

목쪽으로 면봉을 한두번 훑고나서 코쪽으로 각각 10번씩 돌려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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