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레스토랑
쿠촐로오스테리아
녹사평역에서 가깝게 이동할 수 있다.
해방촌에 위치해있으니 차량 이동은 너무 힘들다!
이태원, 해방촌 주위의 식당들은 모두 협소한 공간이 특징이듯...예약도 필수이다.
이탈리안 선술집이라고 불리는 이곳!
와인과 마시는 안주 개념의 음식들이라 전체적으로 간이 세다.
보통 주류와 함께 식사를 하게되니
와인추천과 함께 메뉴 추천도 함께 받는 것을 추천!
평소 와인의 취향을 고려해서 추천해주신다~!
두명일 경우 보틀로 시키는게 더 합리적일 것 같다.
(다양한 맛을 보려면 글래스로)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와인을 추천 받았다. (가장 오른쪽은 네츄럴 와인)
끝까지 너무 맛있게 마셨던 레드와인!
전체적으로 짭쪼롬한 메뉴들이기에 더욱 잘 맞았던 것 같다.
네츄럴 와인도 많이들 주문하는 것 같아 1병을 다 마시고 화이트로 한 잔 시켜먹어봤다.
'고기 꽃'이라고 불리는 이 집의 대표 메뉴이다.
소고기 안심에 트러플페이스트와 아이올리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아주 얇고 부드러우면서 짭쪼름한 맛!
고기를 다양한 허브에 돌돌말아 숯불에 겉을 구워 얇게 저민 고기라고 한다.
계란 노른자로 만든 수제면과 트러플,그라파다노치즈를 섞은 파스타
재료만 이름만 들어도 짭쪼름~!
트러플 향과 치즈 맛이 정말 잘 어울렸다.
독특한 면의 식감이 신기하고 고소하기까지한데, 다만 빨리 굳고, 뻑뻑해지는 느낌이었다.
기대 이상이었던, 버터치킨~!
허브향 가득히 버터가 보글보글 끓으며 나온다! 매우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안내와 함께 직접 쉐프님이 나와 썰어주셨다.
치킨의 겉면은 고온의 버터로 바삭바삭하고 고소하고, 달콤하기까지 했다!!
속의 살은 딱딱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촉촉!!
겉바속촉의 표본을 만난 느낌이었다.
먹는 방법은
레몬즙을 뿌리고, 버터에 찍고, 루꼴라와 곁들여 먹기~!
분위기 있는 데이트, 좋은날 친구나 가족과 함께 맛있는 와인과 짭쪼름한 음식이 땡기는 날에 추천할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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