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_logue(함께 나누는 이야기)/사용 후, 느끼고 적고

[판교]The Sporky 포케

소소한 변주 2022. 12. 3. 22:14
반응형

냠-

판교러로 한창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때

그나마 먹고 힘이 쑥쑥 났던 건강식 '포케'

나의 포케의 스타트는

'슬로우캘리'였다.

 

그 이후 다양한 포케를 만나게 되었는데 

정말 가게마다 소스의 영향인지 다채로운 맛이 난다. 

사용하는 재료는 비슷비슷한 것 같은데 말이다. 

스포키 메뉴판

체인점으로 운영하는 것 같고, 

건강한 맛을 위해 연구하는 느낌

다양한 종류의 포케, 샐러드, 음료가 있다. 

천장까지 초록초록한 디자인

홀로오신 남,여

다이어트하는 듯한 여여

열심히 코딩하다 뛰쳐나온 듯해보이는 남남

다양한 구성의 인원이 포케를 먹고 있었다.

 

 

AHI 튜나 포케 13.8

요즘 유행인지 미역줄기(?) 양념 해초를 넣는 곳이 많은 것 같다.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걸 상큼하게 잡아주는 듯 하다.

 

주기적으로 포케가 땡기는 이유는

맛있는데 건강하게 든든한 한끼를 할 수 있다는 점

 

메인 메뉴(닭, 연어, 참치 등)와 더불어 현미밥, 싱싱한 야채와 소스 

어디든 들어가 있는 후레이크도 너무 좋다. 

회의 부드러움과 상큼한 야채와 소스, 고소 달달 짭쪼름한 후레이크까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요기는 특이하게 현미밥이 아닌 

흑미 찰잡곡밥이었다. 현미도 블렌딩되어 있는 것 같았다. 

올리브도 맛있고, 병아리콩은 최고이고, 게살다진 것, 비트채, 색색 토마토, 오이절임같은게 이곳의 특이점이었던 것 같다. 

참치를 찍어먹게 소스를 따로 제공하기도 하는데 되게 맛이 강했던 것 같다.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더 비싼 감이 있나 싶었는데

거의 한끼만 먹는 한끼집중러로서 좋은 선택이었다 생각한다. 

 

사실 회사에서 혼밥해야했는데

오늘은 회사식을 피하고 싶었나보다!

 

덕분에 기분좋은 오후 일과 마무리가 가능했다!

반응형